`트레이드 데이타 프로` 국내 서비스 오픈 기념 무료 해외바이어 정보 제공

AI 기반 글로벌 바이어 탐색 플랫폼 '트레이드 데이타 프로' 국내 론칭

링크드인 한국 파트너사 올릭스 글로벌(대표 유창남)은 바이어 발굴 특화 플랫폼 '트레이드 데이타 프로' 국내 론칭을 기념해 해외바이어 정보를 무료 서비스한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론칭한 AI 기반 플랫폼 '트레이드 데이타 프로'는 국내 기업의 해외 바이어 발굴과 판로 확장을 돕고자 올릭스 글로벌이 2년간 연구와 개발을 거쳐 선보이는 서비스다. 해당 플랫폼은 전 세계 220개 국가와 3,200만 명의 실제 수입 바이어 및 경쟁사 정보를 제공하며, 상품 키워드와 H.S 코드를 활용해 바이어 정보와 공급 업체의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트레이드 데이타 프로는 전 세계 220개 국가의 관세청 수출입 바이어 정보와 52개 국가의 공급 인보이스 가격 공개 선적 정보를 통한 경쟁사 분석을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 시 수입 바이어, 공급 업체, 선적 정보를 통한 경쟁사 분석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가격 제안이 가능하다.

또한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시장 동향, 기업의 수출입 매출액, 제품의 수요-공급망 등을 분석하여 바이어를 찾을 수 있다. 기초 정보 데이터를 통해 활동 중인 수출업체를 선별하고 경쟁업체의 선적을 추적하는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어 상품을 수입할 공급자를 찾는 것이 수월해진다.

이와 함께 데이터 시각화 기능을 통해 거래 상품, 회사, 월간 실적 등을 기반으로 데이터 및 시장 보고서를 그래픽 형태로 가공된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는 글로벌 무역 데이터 및 선적 기록을 확인한 후 결과를 Excel 파일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올릭스 글로벌 유창남 대표는 "디지털 시대 이전, 해외 바이어 발굴과 시장 조사에 엄청난 비용이 소요되어 중소기업들이 큰 부담을 겪었다"고 지적하며, "전통적인 방법으로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 것은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더 이상 효과적이지 않다. 따라서 기업들은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디지털 바이어 발굴 솔루션을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 무역 상사와 수출 바우처 수행 기관으로서, 우리 회사의 수출 DNA를 결합하여 론칭한 '트레이드 데이타 프로' 플랫폼을 통해 대한민국 모든 기업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쉽고 빠른 서비스를 제공받아 수출 강국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장환순기자 janghs@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