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결장 SD, 미네소타에 연장 끝내기 패배

류한준 2023. 5. 11. 11: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숨을 골랐다.

샌디에이고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있는 타깃 센터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와 인터리그 원정 경기를 치렀다.

김하성이 휴식을 취한 샌디에이고는 이날 미네소타에 덜미를 잡혔다.

미네소타는 1회말 맥스 캐플러가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세스 루고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려 선취점을 뽑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숨을 골랐다.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고 있는 김하성이 하루 휴식을 취했다.

샌디에이고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있는 타깃 센터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와 인터리그 원정 경기를 치렀다. 김하성은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고 교체로도 출전하지 않았다.

샌디에이고는 젠더 보가츠와 루그네드 오도어가 각각 유격수와 2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하성이 휴식을 취한 샌디에이고는 이날 미네소타에 덜미를 잡혔다.

김하성의 소속팀 샌디에이고는 11일(한국시간) 열린 미네소타와 원정 경기에서 연장 11회말 끝내기 안타를 허용해 3-4로 졌다. 김하성은 이날 경기에 뛰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 [사진=뉴시스]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11회말 끝내기 안타를 허용, 3-4로 졌다. 미네소타는 이날 승리로 3연패에서 벗어났다.

미네소타는 1회말 맥스 캐플러가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세스 루고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려 선취점을 뽑았다. 3회말에는 카를로스 코레아가 적시 2루타를 쳐 2-0으로 달아났다.

끌려가던 샌디에이고는 7회초 추격을 시작했다. 선두타자로 나온 헥터 소토가 솔로포를 쳐 1-2로 따라붙었고 8회초 1사 만루 찬스에서 매니 마차도가 희생플라이를 쳐 2-2로 균형을 맞췄다.

두 팀은 정규 이닝(9회)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연장전에 들어갔다. 연장에선 샌디에이고가 먼저 웃었다.

10회초 1사 3루 상황에서 오스틴 놀라가 스퀴즈 번트를 대 3루 주자 오도어가 홈으로 들어와 3-2로 앞섰다. 그러나 샌디에이고는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10회말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나온 도노반 솔라도가 샌디에이고 마무리 투수 조시 헤이더를 상대로 적시 2루타를 쳤다. 미네소타는 3-3을 만들며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샌디에이고가 11회초 2사 2, 3루 기회를 살리지 못하자 미네소타는 11회말 이날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알렉스 키릴로프가 샌디에이고 6번째 투수 도밍고 타피야를 상대로 끝내기 안타를 쳤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