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거짓말쟁이' 미국 하원의원의 저항?..."마녀사냥이다"

한국인 2023. 5. 1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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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이민자 출신의 공화당 조지 산토스 의원은 지난해 11월 뉴욕에서 연방하원의원에 당선됐습니다.

그러나 당선 직후부터 학력, 경력, 혈통까지 그가 밝힌 모든 정보가 허위라는 사실이 속속 드러나며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명문 바루크대를 나왔다는 주장과 달리 대학을 아예 나오지 않았고, 골드만삭스와 씨티그룹에서 일했다는 이력 역시 허위였습니다.

공화당 내 첫 동성애 의원으로 주목받았지만, 이성과 결혼했던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고 유대인 혈통이란 주장도 거짓이었습니다.

여기에 더해 동물 구호단체를 만들어 성금을 모은 뒤 가로챘다는, 사기 의혹까지 불거졌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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