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모병원·인천병무지청, 병역명문가 예우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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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지난 10일 인천병무지청과 '병역명문가 예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유병호 인천병무지청장은 "병역명문가 예우를 위한 협약에 적극 동참한 국제성모병원에 감사드린다"면서 "병역을 명예롭게 이행한 사람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예우 협약을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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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지난 10일 인천병무지청과 '병역명문가 예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병역명문가는 1대부터 3대까지 모두 현역 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병역명문가 본인 및 배우자, 직계가족은 종합검진비 20% 할인 등 국제성모병원의 의료서비스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본인이 혜택을 받으려면 병역명문가증과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배우자 및 직계가족이 이용할 경우에는 병역명문가증, 가족관계증명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유병호 인천병무지청장은 "병역명문가 예우를 위한 협약에 적극 동참한 국제성모병원에 감사드린다"면서 "병역을 명예롭게 이행한 사람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예우 협약을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국제성모병원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병역명문가에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병역명문가 예우 확대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병무청은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사람의 자긍심을 높이고, 이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시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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