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해 피해 농가에 1000억”… 농협중앙회, 무이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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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가 냉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작물 생육 촉진 영양제 20만 개를 무상 공급하기로 했다.
11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3∼4월 발생한 갑작스러운 이상저온으로 인해 개화기에 접어든 전국 과수 농가에서 냉해 피해가 발생했다.
이성희(사진 왼쪽) 농협중앙회장은 지난달 28일 전북 장수군과 충북 보은군 농가를 찾아 냉해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농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농가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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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가 냉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작물 생육 촉진 영양제 20만 개를 무상 공급하기로 했다. 또 지역농협을 통해 무이자 자금 1000억 원을 지원한다.
11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3∼4월 발생한 갑작스러운 이상저온으로 인해 개화기에 접어든 전국 과수 농가에서 냉해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8일 기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접수된 피해 규모는 총 9628㏊로, 이 가운데 95%가 과수류에 집중됐다. 특히 경기, 경북, 전남, 전북, 충북 지역 등에서 사과, 배, 복숭아, 포도 등 작물의 피해가 컸다. 이성희(사진 왼쪽) 농협중앙회장은 지난달 28일 전북 장수군과 충북 보은군 농가를 찾아 냉해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농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농가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최준영 기자 cjy324@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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