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가정의 달 맞아 생필품꾸러미 기탁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의창구는 동서식품㈜ 창원공장(대표 김광수)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생필품꾸러미 100개(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기탁된 생필품꾸러미는 김, 라면, 차(커피, 녹차 티백) 등 보관과 조리가 용이한 간편식으로 구성됐으며, 의창구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광수 대표는 "가정의 달 5월이 누군가에게는 더 외롭고 소외될 수 있는 시기일 수 있겠다는 생각에 보살핌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 따뜻한 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나눔을 실천하게 되었다"며 취지를 전했다.

박미숙 의창구 사회복지과장은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는 동서식품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후원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의창구를 만드는데 좋은 파트너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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