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문재인입니다’ 개봉 첫날 1만3000명 관람…‘노무현입니다’에 크게 못 미쳐

김동환 2023. 5. 1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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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전 대통령의 퇴임 후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문재인입니다'가 개봉 첫날인 지난 10일 전국에서 약 1만3000명의 관객을 모았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다큐 '문재인입니다'의 전날 관람객은 총 1만2710명으로 집계돼 매출액 1억2400여만원을 기록했다.

다큐 '문재인입니다'는 문 전 대통령이 지난해 5월 퇴임한 후 경남 양산 평산마을로 돌아가 보내는 일상에 초점을 맞춰 이야기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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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영화 ‘문재인입니다’ 지난 10일 개봉…일일 박스 오피스 3위로 출발
다큐멘터리 영화 ‘문재인입니다’ 스틸컷. 배급사 엠프로젝트 제공
 
문재인 전 대통령의 퇴임 후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문재인입니다’가 개봉 첫날인 지난 10일 전국에서 약 1만3000명의 관객을 모았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다큐 ‘문재인입니다’의 전날 관람객은 총 1만2710명으로 집계돼 매출액 1억2400여만원을 기록했다. 이날 관객 수는 메가폰을 잡은 이창재 감독이 2017년에 선보였던 다큐 영화 ‘노무현입니다’의 개봉 첫날 관객 수인 7만8616명에 크게 못 미친다.

같은 날 박스오피스 순위로는 마블 스튜디오 신작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 3(9만7145명)’와 애니메이션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1만4910명)’가 각각 1·2위에 올랐다. 4위는 박서준·아이유 주연의 한국 영화 ‘드림(1만2652명)’이다.

다큐 ‘문재인입니다’는 문 전 대통령이 지난해 5월 퇴임한 후 경남 양산 평산마을로 돌아가 보내는 일상에 초점을 맞춰 이야기를 전한다. 문 전 대통령이 평산마을에 도착한 봄부터 가을까지 시간적 순서를 따른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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