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충남권 아동학대 전담 의료 본격 운영

박우경 기자 2023. 5. 1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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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받은 단국대병원이 11일 병원 대강당에서 현판식과 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

고난도 아동학대 사례를 진료·자문하고, 관할 시도 내 전담의료기관의 의료진 교육을 담당하는 것이 목표다.

이명용 병원장은 "시도를 대표하는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서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학대피해아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보호하겠다"며 "나아가 피해아동의 신체적, 심리적 회복을 돕고 건강한 발달과 성장을 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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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1일 병원 대강당서 현판식 및 간담회

단국대병원 관계자들이 충남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 현판식과 간담회를 열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단국대 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받은 단국대병원이 11일 병원 대강당에서 현판식과 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

단국대병원은 지난 2월 충남권역 아동 학대 예방과 진료을 위한 '광역새싹지킴이병원'으로 지정받았다. 고난도 아동학대 사례를 진료·자문하고, 관할 시도 내 전담의료기관의 의료진 교육을 담당하는 것이 목표다.

병원은 아동학대 사례를 발견한 경우 이미정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위원장으로, 소아청소년을 진료하는 아동보호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응급콜 체계도 구축해 24시간 응급의료를 지원하고 있다.

이명용 병원장은 “시도를 대표하는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서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학대피해아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보호하겠다"며 "나아가 피해아동의 신체적, 심리적 회복을 돕고 건강한 발달과 성장을 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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