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 "직업계고 졸업생, 대기업·공기업 채용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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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11일 국가교육위원회에 '직업계고 활성화 방안'을 공식 제안했다고 밝혔다.
교총이 제안한 직업계고 활성화 방안은 △직업계고 졸업자 채용 확대 △대입 동일계 특별전형 비율 상향 등을 골자로 한다.
교총은 또 "고등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해 특성화고 졸업자의 동일계 특별전형 비율을 현재 입학정원의 1.5%에서 5%이상으로 상향 조정해야 하며 장기적으로는 10%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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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11일 국가교육위원회에 '직업계고 활성화 방안'을 공식 제안했다고 밝혔다.
교총이 제안한 직업계고 활성화 방안은 △직업계고 졸업자 채용 확대 △대입 동일계 특별전형 비율 상향 등을 골자로 한다.
교총은 구체적으로 △고교 교육의 다양성을 부여하는 학교로서 정체성 확립 △산업 고도화에 따른 중등-고등교육 연계 강화(특성화고 동일계 진학5%로 상향) △전문교과 교사 별도 임용시험 운영 △대기업·공기업·공무원 채용 확대 및 공공기관 등에 현장실습처 제공 책임 법적 부여 △국교위 내 직업교육특별위원회 정규‧상시 기구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교총은 특히 "국가가 선제적으로 직업계고 졸업자의 국가직·지방직9급 공무원 채용을 확대하고,지방직 공무원 채용을 기술직 외에 행정직까지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강력한 인센티브 지원방안을 강구해 대기업·공기업 취업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총은 또 "고등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해 특성화고 졸업자의 동일계 특별전형 비율을 현재 입학정원의 1.5%에서 5%이상으로 상향 조정해야 하며 장기적으로는 10%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교총은 "전문교과 교원의 특수성을 반영해 별도 임용시험을 운영하는 등 선발체계 개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국교위 내 한시 기구인 직업·평생교육특위를 직업교육특별위원회로 정규·상시기구화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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