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 SK어스온 사장 “석유개발·그린사업서 반드시 성과 창출”

최호 2023. 5. 1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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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 SK어스온 사장이 지난 9일 열린 2023년 상반기 전략 워크숍에서 "올해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에 따른 구체적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며 "석유개발과 그린사업에서 가시화된 성과를 통해 '2030 탄소중립기업'이라는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명 사장은 "SK어스온은 탐사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고,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는 그린 비즈니스가 탄소·포집·저장(CCS) 사업"이라며 "석유개발 영역의 기술 경쟁력을 유지하되, CCS 사업 등 그린 비즈니스에서 성과를 내면서 성공적으로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뤄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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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 SK어스온 사장

명성 SK어스온 사장이 지난 9일 열린 2023년 상반기 전략 워크숍에서 “올해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에 따른 구체적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며 “석유개발과 그린사업에서 가시화된 성과를 통해 ‘2030 탄소중립기업’이라는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명 사장은 “SK어스온은 탐사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고,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는 그린 비즈니스가 탄소·포집·저장(CCS) 사업”이라며 “석유개발 영역의 기술 경쟁력을 유지하되, CCS 사업 등 그린 비즈니스에서 성과를 내면서 성공적으로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뤄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3년 경영계획과 중점 추진과제를 공유하고,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을 점검하게 위해 마련됐다. 실제 성과창출에 중점을 두고, 이틀간 리스크 매니지먼트와 CCS전략을 주제로 한 기조 발제 및 그룹 토의가 진행됐다.

SK어스온은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을 위해 기존 석유개발 중심의 사업구조를 그린영역을 포함한 ‘두 개의 축’으로 전환하는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어스온은 석유개발 영역에서 기술우위를 유지하며 효율적으로 자산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 기준 SK어스온은 8개국 11개 광구 및 4개의 LNG프로젝트에 참여 및 관리를 하고 있다. 아울러 그린 영역에서는 글로벌 파트너링을 통해 CCS 저장소 발굴 실적을 꾸준히 쌓으면서, 새로운 그린 비즈니스 아이템도 발굴할 예정이다.

최호 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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