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폐플라스틱 재활용 '우생순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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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양경찰서는 해양경찰청의 폐플라스틱 재활용 운동인 '우생순 프로젝트'를 고성군 죽왕면 공현진항 선박들을 대상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지난달부터 올해 말까지 전국 5곳에서 우생순 프로젝트를 시범운영하고 있다.
해경은 폐플라스틱 반납량이 많은 우수한 선박에 대해서는 포상할 계획이다.
해경 관계자는 "우생순 프로젝트에 대한 어업인 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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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속초해양경찰서는 해양경찰청의 폐플라스틱 재활용 운동인 '우생순 프로젝트'를 고성군 죽왕면 공현진항 선박들을 대상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생순은 '우리 생수병 되가져와 자원으로 순환해요'의 줄임말이다.
해양경찰청은 지난달부터 올해 말까지 전국 5곳에서 우생순 프로젝트를 시범운영하고 있다.
속초해경은 이번 프로젝트를 죽왕수협과 함께 진행한다.
선박 조업 중 사용한 생수병 등 폐플라스틱을 해양쓰레기 수거 마대에 담아 지역 내 폐기물 집하장에 반납하면 매월 말 수협에서 어민에게 수매비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해경은 폐플라스틱 반납량이 많은 우수한 선박에 대해서는 포상할 계획이다.
또 프로젝트 추진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문제점을 개선해 인근지역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해경 관계자는 "우생순 프로젝트에 대한 어업인 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mom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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