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구 관저동에 제3시립도서관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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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서구 관저동(1987번지)에 제3시립도서관 건립을 추진한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관저동 문화시설용지 공터를 활용해 도서관을 지을 예정이다.
제3시립도서관 건립은 최근 주민들의 요청이 있었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대전엔 중구 문화동에 한밭도서관이 1989년부터 운영되고 있고, 동구 가양동엔 2025년 개관을 목표로 제2시립도서관이 건립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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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관저동 1987번지 2500㎡ 문화시설용지 공터 활용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가 서구 관저동(1987번지)에 제3시립도서관 건립을 추진한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관저동 문화시설용지 공터를 활용해 도서관을 지을 예정이다. 다음 달 중 타당성 용역을 발주하고, 이르면 내년부터 행정절차에 착수해 민선 8기 임기중 착공할 계획이다.
2500㎡의 부지위에 지하2층 지상5층 연면적 약 8750㎡ 규모로 짓는 것을 검토중인데, 시비 482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3시립도서관 건립은 최근 주민들의 요청이 있었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도시확장에 따라 관저4지구 일원 아파트 밀집지역에 세대수가 급격히 늘어났기 때문이다.
대전엔 중구 문화동에 한밭도서관이 1989년부터 운영되고 있고, 동구 가양동엔 2025년 개관을 목표로 제2시립도서관이 건립중이다.
시 관계자는 "타당성 용역 결과에 따라 정확한 규모가 결정될 것"이라며 "이장우 시장임기내 착공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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