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위험요인 1위는 ‘안전시설 설치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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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충청지사는 올 1분기 대전·충남·충북지역 건설현장 593개소를 점검한 결과 '안전시설 및 추락예방 조치 불량'이 가장 많이 지적됐다고 11일 밝혔다.
최종근 관리원 충청지사장은 "건설공사 참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1분기 점검 및 사망사고 조사 결과를 향후 현장점검과 컨설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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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국토안전관리원 충청지사, 1분기 593개 건설현장 점검 결과 분석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국토안전관리원 충청지사는 올 1분기 대전·충남·충북지역 건설현장 593개소를 점검한 결과 ‘안전시설 및 추락예방 조치 불량’이 가장 많이 지적됐다고 11일 밝혔다.
국토안전관리원 충청지사는 올 1월부터 3월까지 현장점검을 통해 실시한 지도 및 계도는 모두 1112건에 달했다.
지적사항을 유형별로 분류한 결과 ‘안전시설 및 추락예방 조치 불량’ 532건(48%), ‘비계 설치 및 관리 불량’ 320건(29%), ‘안전관리계획 및 정기안전점검 미흡’ 등 80건(7%), 기타 180건(16%)의 순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사망사고가 발생한 관내 건설현장 4곳을 조사한 결과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은 ‘추락’ 2건(2명) ‘맞음’ 1건(1명) ‘붕괴’ 1건(3명) 등으로 집계되었다.
최종근 관리원 충청지사장은 “건설공사 참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1분기 점검 및 사망사고 조사 결과를 향후 현장점검과 컨설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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