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고 뫼비우스링, A디자인어워드 수상

강석봉 기자 2023. 5. 1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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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서촌에 위치한 쥬얼리 브랜드 .‘어고’(ago)가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인 이탈리아 ‘A디자인어워드’(A‘ design award)에서 아이언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어고에 따르면 고아람 대표가 직접 디자인한 커플링 뫼비우스링이 에이디자인어워드 2022~2023년 주얼리, 아이웨어 및 시계 디자인 어워드 부문에서 아이언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에이디자인어워드는 레드닷 IF등과 함께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는 디자인어워드다.

이번에 수상을 한 뫼비우스링은 뫼비우스띠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탄생한 결과물이다. 이 링의 독특한 특징은 착용할 때 간단한 밴드처럼 보이지만, 밴드를 벗겨서 함께 맞추면 뫼비우스띠를 그리는 흥미로운 특징이 있다.

고아람 대표는 “커플링은 커플들에게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재미있고 독특한 의미를 담아야 한다”며 “깔끔함 귀여운 포인트 모양을 뫼비우스링에 담아 뫼비우스가 가지고 있는 지속성과 영속성에 사랑의 의미를 더했다”고 말했다.

뫼비우스링은 착용 방향에 따라 다른 매력을 나타내는 디자인 형태로 착용자에게 각각 다른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뫼비우스링은 화이트 베이지 옐로우 핑크골드 등 각각 4가지 색상으로 제공된다. 또 두 사람만 가질 수 있는 개인적인 문구를 내부에 새길 수 있다. 주문시 약혼 반지로 사용하기 위해 다이아몬드 크기에 맞는 프롱을 만들어 본체에 조립할 수도 있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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