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결장한 샌디에이고, 미네소타에 연장 끝내기 패배

[뉴스엔 안형준 기자]

샌디에이고가 미네소타에 패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5월 11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겟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애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샌디에이고는 연장 11회 3-4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세스 루고(SD)와 파블로 로페즈(MIN)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는 팽팽하게 진행됐다. 먼저 기선을 제압한 쪽은 미네소타였다.

미네소타는 1회말 맥스 케플러의 선제 솔로포로 득점했고 3회말 카를로스 코레아의 1타점 2루타로 추가득점을 올렸다.

샌디에이고는 7회초 후안 소토가 솔로 홈런을 쏘아올려 추격했고 8회초 매니 마차도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연장으로 향했고 샌디에이고는 10회초 오스틴 놀라의 스퀴즈 번트로 득점에 성공했다. 미네소타는 10회말 도노반 솔라노의 적시타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샌디에이고는 11회초 득점에 실패했고 미네소타는 11회말 알렉스 키릴로프가 끝내기 안타를 터뜨려 승리했다.

미네소타는 선발 로페즈가 6.1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브록 스튜어트가 0.2이닝 무실점, 호르헤 로페즈가 1이닝 1실점, 조안 듀란이 2이닝 무실점, 그리핀 잭스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미네소타는 3연패에서 탈출했다.

샌디에이고는 선발 루고가 6이닝 2실점을 기록했고 브렌트 허니웰이 1이닝 무실점, 팀 힐이 1이닝 무실점, 루이스 가르시아가 1이닝 무실점, 조시 헤이더가 1이닝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그리고 11회말 도밍고 타피아가 끝내기 안타를 허용해 패했다. 김하성은 결장했다.(자료사진=김하성)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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