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네 번째… 전세사기 피해 3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최고나 기자 2023. 5. 1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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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30대 여성이 또 한 번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전세 사기 사건 피해자가 사망한 경우는 올 들어 벌써 네 번째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빌라에서 30대 여성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 씨가 서울 강서구 일대에서 주택 1000여 채의 보증금을 둘려주지 않고 최근 사망한 '빌라왕' 김 씨와 전세계약을 맺었던 사실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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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전일보DB

전세사기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30대 여성이 또 한 번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전세 사기 사건 피해자가 사망한 경우는 올 들어 벌써 네 번째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빌라에서 30대 여성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 씨가 서울 강서구 일대에서 주택 1000여 채의 보증금을 둘려주지 않고 최근 사망한 '빌라왕' 김 씨와 전세계약을 맺었던 사실을 확인했다.

A 씨가 김 씨와 맺은 임대차 계약의 보증금은 3억 원으로 이 중 2억 4000만 원이 대출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 씨의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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