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난임부부 본인부담금 전액·격려금 확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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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난임부부 시술비 본인부담금 전액 지원과 격려금을 확대·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난임부부 격려금은 최초 1회 지원에서 난임 시술 후 임신이 안 될 경우 매회 20만원으로 대폭 확대 지원한다.
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확대 지원을 통해 난임시술을 준비하는 부부들이 시술비 걱정 없이 건강한 임신을 포기하지 않도록 격려한다"며 "심각해지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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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난임 시술후 임신이 안될 경우 매회 20만원 지원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난임부부 시술비 본인부담금 전액 지원과 격려금을 확대·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소득제한 없이 난임 시술비 본인부담금은 전액 지원된다. 비급여 항목도 일부 지원을 통해 자부담액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난임부부 격려금은 최초 1회 지원에서 난임 시술 후 임신이 안 될 경우 매회 20만원으로 대폭 확대 지원한다.
현행 보건소 방문 접수에서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한 신청접수로 변경돼 이달부터 신청 가능하다. 난임부부 지원에 관한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처리 가능하도록 했다. 단, 지원결정서 발급 필요시에는 온라인 신청 후 보건소를 방문해야 한다.
또 난임부부 진단비는 혼인신고 1년이 지난 난임부부로 최대 20만원, 난임 부부 한의원치료 지원은 난임검사상 기질적 이상 소견이 없는 난임부부에게 160만원 한도의 한방진료비 및 첩약 지원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확대 지원을 통해 난임시술을 준비하는 부부들이 시술비 걱정 없이 건강한 임신을 포기하지 않도록 격려한다”며 “심각해지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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