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 '인구감소지역 대응'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곽시형 2023. 5. 1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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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는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보고회는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특화된 종합계획 수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보완 과정을 거쳐 지역 맞춤형 인구감소 대응 기본계획 수립과 함께 사업간 상호연계성을 고려한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도 함께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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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맞춤형 인구정책 발굴과 중·장기계획 검토

11일 전북 정읍시는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 정읍시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는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보고회는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특화된 종합계획 수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이학수 시장과 김형우 부시장을 비롯해 국소장, 실과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용역 수행기관인 지역농업네트워크호남협동조합의 설명을 들었다.

참석자들은 지역 맞춤형 인구정책 발굴 및 중·장기계획 검토, 연계 사업 추진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보완 과정을 거쳐 지역 맞춤형 인구감소 대응 기본계획 수립과 함께 사업간 상호연계성을 고려한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도 함께 수립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만이 가지고 있는 특색을 활용해 우리 시에 맞는 인구 정책들을 발굴하겠다"며 "인구 문제는 단기간이 아닌 현재 세대, 이후 세대의 현실을 내다보고 추진해야 할 사업인 만큼 이에 대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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