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과원, 인니 지구과학해양연구원장과 협력 방안 논의

차근호 2023. 5. 1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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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은 인도네시아 국가연구혁신청 소속 옥키 카르나 라자사 지구과학해양연구원장과 양국의 해양수산과학연구 분야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우동식 수과원장은 "기후변화로 한국 주변 해역 수온이 상승하고 있어 아열대 해역의 수산자원과 양식, 질병 등에 대비할 필요성이 있는 만큼 인도네시아와 공동연구, 정보·인적교류를 통해 아열대 어종 관리 방안 등 서로에게 유익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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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니 해양 연구 협력 논의 [수과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국립수산과학원은 인도네시아 국가연구혁신청 소속 옥키 카르나 라자사 지구과학해양연구원장과 양국의 해양수산과학연구 분야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라리사 원장이 이날 수과원을 방문해 연구동과 실험 장비를 둘러보면서 수산 자원관리, 양식 기술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인적교류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 해양 국가인 인도네시아와 2016년 '한·인니 해양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이후 '해양공동위원회', '한·인니 장관회의' 등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

우동식 수과원장은 "기후변화로 한국 주변 해역 수온이 상승하고 있어 아열대 해역의 수산자원과 양식, 질병 등에 대비할 필요성이 있는 만큼 인도네시아와 공동연구, 정보·인적교류를 통해 아열대 어종 관리 방안 등 서로에게 유익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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