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지지율 36%, 4%p↑…미국 국빈방문 긍정 48%[NBS 조사]

이호 2023. 5. 1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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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6%, 부정 평가는 5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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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방미 성과, 긍정 48%, 부정 44%
한일정상회담 성과, 긍정 38%, 부정 52%
22대 총선, 정부여당 지원 44% vs 견제 43%
국민의힘 32%, 더불어민주당 29%, 정의당 5%
▲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오후 청와대 대정원에서 열린 ‘청와대 개방 1주년 기념 특별음악회’에 입장하며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2023.5.10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6%, 부정 평가는 55%였다.

직전 조사인 2주 전보다 긍정 평가는 4%p 올랐고, 부정 평가는 2%p 내렸다.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 대해 ‘성과가 있었다’(매우+어느정도)는 긍정적 평가가 48%, ‘성과가 없었다’(전혀+별로)는 부정적 평가가 44%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긍정적 평가가 86%,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부정적 평가가 74%로 상반됐다.

60대 이상에서는 긍정적 평가가, 40대에서는 부정적 평가가 높게 나타났다.

윤 대통령의 한일정상회담 평가는 ‘성과가 있었다’(매우+어느정도)는 긍정적 평가가 38%, ‘성과가 없었다’(전혀+별로)는 부정적 평가가 52%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긍정적 평가가 73%,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부정적 평가가 78%로 상반됐다.

60대 이상에서는 긍정적 평가가, 50대 이하에서는 부정적 평가가 높게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2%로 앞선 조사보다 1%p 올랐고, 민주당은 1%p 하락한 29%였다.

정의당 지지도는 5%, ‘지지 정당 없음’은 30%다.

한편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 대해 ‘국정운영을 더 잘하도록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44%, ‘정부와 여당을 견제할 수 있도록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43%로 팽팽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6.0%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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