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지지율 36%, 4%p↑…미국 국빈방문 긍정 48%[NBS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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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6%, 부정 평가는 5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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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정상회담 성과, 긍정 38%, 부정 52%
22대 총선, 정부여당 지원 44% vs 견제 43%
국민의힘 32%, 더불어민주당 29%, 정의당 5%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6%, 부정 평가는 55%였다.
직전 조사인 2주 전보다 긍정 평가는 4%p 올랐고, 부정 평가는 2%p 내렸다.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 대해 ‘성과가 있었다’(매우+어느정도)는 긍정적 평가가 48%, ‘성과가 없었다’(전혀+별로)는 부정적 평가가 44%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긍정적 평가가 86%,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부정적 평가가 74%로 상반됐다.
60대 이상에서는 긍정적 평가가, 40대에서는 부정적 평가가 높게 나타났다.
윤 대통령의 한일정상회담 평가는 ‘성과가 있었다’(매우+어느정도)는 긍정적 평가가 38%, ‘성과가 없었다’(전혀+별로)는 부정적 평가가 52%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긍정적 평가가 73%,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부정적 평가가 78%로 상반됐다.
60대 이상에서는 긍정적 평가가, 50대 이하에서는 부정적 평가가 높게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2%로 앞선 조사보다 1%p 올랐고, 민주당은 1%p 하락한 29%였다.
정의당 지지도는 5%, ‘지지 정당 없음’은 30%다.
한편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 대해 ‘국정운영을 더 잘하도록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44%, ‘정부와 여당을 견제할 수 있도록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43%로 팽팽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6.0%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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