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스위스 시계 미도, 서울 '미니 바젤'서 인기모델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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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치 그룹(Swatch Group) 산하 스위스 시계 브랜드 미도(MIDO)가 최근 공개한 인기 모델을 한자리에 모으는 '미니 바젤'을 진행했다.
이날 미도는 중앙의 초록색에서 주위 검은색으로 그라데이션처럼 퍼지는 다이얼을 앞세운 멀티포트와 다이버가 수면으로 돌아올 때 감압(압력이 줄어드는 것) 단계를 보여주는 '오션 스타 디컴프레션 월드타이머 스페셜 에디션'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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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918년 설립 스와치 산하 브랜드
바론첼리 등 인기 모델 대거 공개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스와치 그룹(Swatch Group) 산하 스위스 시계 브랜드 미도(MIDO)가 최근 공개한 인기 모델을 한자리에 모으는 '미니 바젤'을 진행했다.
이날 미도는 중앙의 초록색에서 주위 검은색으로 그라데이션처럼 퍼지는 다이얼을 앞세운 멀티포트와 다이버가 수면으로 돌아올 때 감압(압력이 줄어드는 것) 단계를 보여주는 '오션 스타 디컴프레션 월드타이머 스페셜 에디션'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미도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만가타'에서 미니 바젤을 열고 자신들이 영감을 받은 콘셉트에 따라 신제품 시계들을 분류하고 공개했다.
미도는 자신들이 영감을 받은 영감으로 정확성(Precision), 전설(Legends), 우아함(Elegance), 뉴 호라이즌스(New Horizons), 퍼포먼스(Performance), 감정(Emotions), 혁신(Innovation) 등을 소개했다.
미도는 스위스 워치 메이커 죠지 샤렌이 1918년 11월 11일에 설립한 브랜드다. 스페인어로 '나는 측정한다'는 뜻을 지닌 'Yo Mido'에서 이름을 땄다.
이번 미니 바젤에서 미도는 가장 대표적인 모델로 '멀티포트 M 크로노미터'를 소개했다. 1934년 처음 만들어진 멀티포트 라인은 방수와 충격 저항 기능, 항자성, 그리고 착용자가 걷거나 움직일 때 태엽이 자동으로 감기는 셀프 와인딩 기능을 갖췄다.
멀티포트 M 크로노미터(Multifort M Chronometer)는 다이얼의 중앙에서 주변부로 갈수록 초록색에서 검은색으로 그라데이션처럼 색상이 바뀌는 것이 특징이다. 또 버티칼 새틴 마감으로 직물같은 세로 패턴을 넣어 여러 각도에서 감상하는 재미를 더했다.
브레이슬릿 역시 빛을 내는 폴리싱과 빛반사가 덜한 새틴 처리를 모두 적용해 보는 각도마다 반사하는 빛이 다르다. 유리는 가독성을 높일 수 있는 양면 무반사 처리했다. 소재는 흠집이 거의 나지 않는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사용했다.
시곗바늘인 핸즈와 각 시간을 나타내는 인덱스엔 청록색으로 빛나는 화이트 슈퍼 루미노바를 도포했다. 특히 무브먼트는 시계의 정확도를 증명하는 대표적인 인증 중 하나인 스위스 공식 크로노미터(COSC) 인증을 얻었다. 170만원대라는 합리적인 가격대에서 보기 드문 인증이다.
감긴 태엽이 자동으로 풀리지 않게 돕는 핵심 장치 중 하나인 밸런스 스프링을 실리콘으로 만들어 외부 충격과 자기장에 강하다. 태엽을 완전히 감았을 때 작동 가능한 시간인 파워리저브는 최대 80시간이다.
첨단 기술과 네오 빈티지 스타일을 조화한 '오션 스타 디컴프레션 월드타이머'도 전시했다. 다이얼에 여러 색을 적용해 다이버들이 수면으로 올라올 때 감압(압력 감소)이 어느 정도인지 보여준다. 또 다른 나라의 시간을 볼 수 있는 GMT 기능을 더했다.
함께 공개한 '멀티포트 파워윈드'는 니켈 도금한 인덱스와 1950년대의 빈티지한 느낌을 살렸다. 고전적인 핸즈와 3시와 9시, 12시의 노란색 숫자 인덱스 등이 특징이다.
크로노그래프와 문페이즈 등의 기능을 갖춘 '바론첼리 크로노그래프 문페이즈'는 최근 문페이즈 시계를 찾는 젊은 층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노란색 등 산뜻한 색을 적용한 모델을 함께 출시했다. 이외에도 다이아몬드 인덱스를 앞세운 '바론첼리 레이디 트웬티 파이브' 등을 선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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