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대서 듣는 '한라산이야기'…5~10월 해설프로그램 운영

강승남 기자 2023. 5. 1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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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고지대에서 듣는 한라산이야기'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해설프로그램은 한라산 1700m 고지대에 위치한 윗세오름 대피소~노루샘~윗세족은오름 전망대에서 매주 목·금요일 오전 11시, 오후 1시30분 두 차례 현장에서 참여를 희망하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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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매주 목·금 진행…현장 참여 가능
제주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고지대에서 듣는 한라산이야기'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제주도청 제공)/뉴스1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고지대에서 듣는 한라산이야기'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해설프로그램은 한라산 1700m 고지대에 위치한 윗세오름 대피소~노루샘~윗세족은오름 전망대에서 매주 목·금요일 오전 11시, 오후 1시30분 두 차례 현장에서 참여를 희망하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운영기간은 이날부터 10월까지다.

자연환경해설사와 고산 초원을 걸으며 산철쭉으로 붉게 물든 산상화원인 선작지왓, 상산방목, 오름과 습지, 한라산의 전설 등 한라산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김성남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장은 "한라산 명승 선작지왓에 펼쳐진 털진달래와 산철쭉의 향연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라산국립공원 내에서 사진 촬영 등을 위해 지정 탐방로 이탈 등의 행위를 하면 자연공원법에 따라 1차 20만원, 2차 30만원, 3차 50만원의 과태료를 처분을 받을 수 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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