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영, 강호동에 일갈 “처음부터 잘못됐어”(‘고기서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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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고기서 만나' 에서 삼겹살 진화의 끝, '꽃삼겹'을 파헤친다.
꽃삼겹 성지에서 마주한 대형 숙성고와 그 안에서 무려 19일간의 숙성기간을 거치고 있던 꽃삼겹에 강호동X김호영X송소희의 삼남매는 예사롭지 않음을 느낀다.
어느새 몇 점 남지 않은 꽃삼겹을 사수하기 위한 삼남매의 혈투가 벌어지고, 급기야 김호영은 꽃삼겹을 적게 시킨 강호동을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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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채널A ‘고기서 만나’ 에서 삼겹살 진화의 끝, ‘꽃삼겹’을 파헤친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거운 핫플레이스 중 하나인 연희동 연희맛로에 도착한 삼남매. 우연히 연희동 주민인 샘과 만나 서로의 고기 부위 취향을 알아보며 깨알 재미를 선사한 뒤 꽃삼겹 성지로 향한다.
꽃삼겹 성지에서 마주한 대형 숙성고와 그 안에서 무려 19일간의 숙성기간을 거치고 있던 꽃삼겹에 강호동X김호영X송소희의 삼남매는 예사롭지 않음을 느낀다. 3000번의 칼질 끝에 탄생한, 육즙이 코팅을 이루는 겉바속촉 꽃삼겹의 자태에 반해버린 삼남매의 무한 꽃삼겹 먹방이 시작된다. 어느새 몇 점 남지 않은 꽃삼겹을 사수하기 위한 삼남매의 혈투가 벌어지고, 급기야 김호영은 꽃삼겹을 적게 시킨 강호동을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이어 찾아간 곳은 종로 광화문에 위치한 직장인들로 늘 문전성시를 이루는 직장인들의 꽃삼겹 성지. 직장인들의 포스에 성지에 들어가기도 전에 쫄아버린(?) 삼남매는 꽃삼겹이 나오자마자 고기로 쌈을 싸먹는 먹방의 신세계를 경험하며 직장인들의 성지에 녹아들기 시작한다.
성지를 찾은 다른 테이블의 은행 직원들과 함께 금리를 끌어내리기 위한 바람을 한마음으로 외치고, 고기’쌈’으로 시작된 ‘썸’을 캐치한 김호영의 역대급 인터뷰에 강호동과 송소희는 내심 서운함을 감추지 못한다고. 11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채널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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