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PO,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실시

공원 내 시설물 33개소 현장 점검

KSPO가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KSPO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이 2023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이해 올림픽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 등 5개 공연장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KSPO는 "지난 8일 공단 박태영 전무이사와 관계자들로 구성된 점검팀이 공연장 시설물과 이용객들의 안전과 관련된 사항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면서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했고 보수·보강에 장기간이 소요되는 사항은 지속적 모니터링을 통해 집중 관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안전 점검에는 공연장 전문가, 건축시공기술사 및 소방기술사 등 각 분야의 전문 인력이 참여, 전문성을 확보하고 실효성을 높였다.

KSPO는 30일까지 올림픽공원 내 공연장과 노후 시설물 등 주요 시설 33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KSPO는 지난 2월 공연장 관리를 담당하는 자회사인 ㈜한국체육산업개발과 함께 공연장운영협의회를 구성, 월 1회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tr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