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저온피해 현장점검…“농가 피해 극복 위해 적극 지원”

최상일 2023. 5. 11. 11: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농협본부(본부장 김주양)는 9일 진주시 문산읍 일대 저온피해를 입은 배농가를 방문해 신속한 복구를 위한 현장 점검을 했다.

개화기 이상저온 현상으로 인해 과수 꽃눈이 고사하는 등 저온피해가 전국적으로 발생하면서 경남지역에서도 1145농가, 750㏊ 면적이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김 본부장은 "이상저온으로 과수농가가 시작부터 어려움을 겪어 안타깝다"며 "경남농협은 농가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주양 경남농협본부장(가운데), 김정구 NH농협 진주시지부장(왼쪽) 등이 9일 진주시 문산읍 배농장을 방문해 저온피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경남농협본부(본부장 김주양)는 9일 진주시 문산읍 일대 저온피해를 입은 배농가를 방문해 신속한 복구를 위한 현장 점검을 했다.  

개화기 이상저온 현상으로 인해 과수 꽃눈이 고사하는 등 저온피해가 전국적으로 발생하면서 경남지역에서도 1145농가, 750㏊ 면적이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앞으로 피해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날 김주양 본부장, 김정구 NH농협 진주시지부장은 진주시 문산읍 배 농장을 방문해 피해 현장을 확인하고 농가의 고충도 청취했다.

김 본부장은 “이상저온으로 과수농가가 시작부터 어려움을 겪어 안타깝다”며 “경남농협은 농가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농협은 저온피해로 인한 생산량 감소, 상품성 저하의 보완을 위해 피해 규모에 따라 영양제 무상 공급, 자금 지원 등 농민의 피해 극복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