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코리아, 올해 커피대사에 장광열 바리스타 선정

임현지 기자 2023. 5. 1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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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벅스 코리아가 올해 자사 바리스타 2만3000명을 대표할 19대 커피대사로 장광열 바리스타를 선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매년 각 나라별로 해당 국가의 최고의 커피전문가인 '스타벅스 커피대사'를 선발한다.

커피대사는 임기 1년 동안 해당 국가의 스타벅스를 대표하는 커피 전문가로 전문 지식과 경험을 전파하고 교육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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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코리아가 올해 자사 바리스타 2만3000명을 대표할 19대 커피대사로 장광열 바리스타(사진)를 선발했다.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올해 자사 바리스타 2만3000명을 대표할 19대 커피대사로 장광열 바리스타를 선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매년 각 나라별로 해당 국가의 최고의 커피전문가인 '스타벅스 커피대사'를 선발한다. 한국은 올해 2만3000여명의 파트너 중 지역 커피마스터로 선발된 274명이 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종 우승자가 가려졌다.

커피대사는 임기 1년 동안 해당 국가의 스타벅스를 대표하는 커피 전문가로 전문 지식과 경험을 전파하고 교육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전 세계 스타벅스 커피 전문가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장 커피대사는 국제 바리스타 자격증인 SCA Professional을 취득했다. 2017년에는 한 해 동안 30번이 넘는 커피세미나 진행으로 최우수 지역 커피마스터로 선정됐다. 앞선 3차례 커피대사 도전에서 최종 선발을 눈앞에 두고, 아쉽게 고배를 마시기도 했다.

장 커피대사는 현재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별다방점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그가 진행하는 커피세미나는 스타벅스 코리아 1호점인 서울 서대문구 이대R(리저브)점에서 '별다방 클래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장 커피대사는 "4번의 도전 끝에 커피대사가 되기까지 중요한 건 커피를 향한 꺾이지 않는 마음이었다"며 "많은 사람들과 만나 다양한 커피 스토리로 소통하는 스타벅스만의 문화를 전국으로 전파하는 커피대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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