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준‧나상호‧라스‧이진현, K리그1 4월의 선수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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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준(포항), 나상호(서울), 라스(수원FC), 이진현(대전)이 2023시즌 K리그1 4월의 선수상을 놓고 경쟁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1일 "4월에 펼쳐진 K리그1 5~10라운드 기간 좋은 활약을 펼친 일렉트로닉아츠(EA) 스포츠 4월의 선수 후보 4명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은 연맹 TSG기술위원회의 1차 투표(60%)를 거쳐 선정된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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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고영준(포항), 나상호(서울), 라스(수원FC), 이진현(대전)이 2023시즌 K리그1 4월의 선수상을 놓고 경쟁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1일 "4월에 펼쳐진 K리그1 5~10라운드 기간 좋은 활약을 펼친 일렉트로닉아츠(EA) 스포츠 4월의 선수 후보 4명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고영준은 4월 한 달 간 펼쳐진 6경기에 전부 출장해 3골을 터뜨렸다. 특히 울산 현대와의 시즌 첫 '동해안더비'에서 멀티골을 기록했다.
나상호 역시 6경기에 나와 6골로 K리그1 선수 중 4월 한 달간 가장 많은 골을 넣었다. 나상호는 현재 8골로 리그 득점 부문 단독 선두에 올라있다.
라스는 5경기에 출장해 4골 1도움으로 수원FC의 반등을 이끌었다. 수원FC는 라스가 득점한 3경기에서 2승 1무를 거두며 중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이진현은 꾸준한 활약으로 2‧3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이달의선수상 후보에 올랐다. 이진현의 4월 기록은 6경기 2골 2도움이다.
한편 연맹은 올해부터 K리그 'Kick'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팬 투표를 실시한다. 앱 회원가입 후 1개 아이디 당 하루에 한 번씩 투표할 수 있다. 투표 기간은 11일부터 14일 까지다.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은 연맹 TSG기술위원회의 1차 투표(60%)를 거쳐 선정된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2차 K리그 팬 투표(25%)와 EA FIFA 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진행하고, 1차 및 2차 투표 결과를 합산해 수상자를 정하게 된다.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 수여 △해당 시즌 유니폼에 이달의 선수상 패치 부착 △FIFA온라인4 플레이어카드에 '이달의 선수' 표시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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