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산불 피해극복 위로음악회 1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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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는 산불 피해극복을 위해 위로음악회를 오는 14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4월 11일 발생한 강릉산불로 침체된 지역정서를 위로하고 지친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오는 14일 오후 5시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강릉산불 피해극복을 위한 위로음악회'를 개최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산불 피해복구에 노고가 많은 유관기관 및 시민들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공연을 준비했으며, 지친 마음에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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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산불 피해극복을 위해 위로음악회를 오는 14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4월 11일 발생한 강릉산불로 침체된 지역정서를 위로하고 지친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오는 14일 오후 5시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강릉산불 피해극복을 위한 위로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강릉시립교향악단(지휘자 정민)의 연주와 바이올린 신지아, 소프라노 임선혜, 메조소프라노 임은경, 테너 정호윤,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 강릉시립합창단, 연합합창단의 협연으로 진행된다.
모차르트 거룩한 성체를 시작으로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베토벤 제9번 교향곡 '합창'을 연주하여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보낸다.
특히 강릉산불 진화·복구에 힘써주신 소방·경찰공무원·자원봉사단체 등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일반시민도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음악회는 풍산그룹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풍산그룹(회장 류진)은 공연당일 강릉아트센터를 방문해 산불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한 기부금 3억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산불 피해복구에 노고가 많은 유관기관 및 시민들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공연을 준비했으며, 지친 마음에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rsoon8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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