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첫 공인 이스포츠 심판 연수과정 20명 전원 수료

김경훈 기자 2023. 5. 1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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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이스포츠(e-Sports) 심판 자격연수 프로그램 교육생 20명 전원이 수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2021년 9월 대전이스포츠경기장 개장 이후 이스포츠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문 인력양성 교육을 추진해왔으며, 한국e스포츠협회로부터 '이스포츠 심판 자격연수' 프로그램을 공식 부여받아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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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시험 결과에 따라 3급 심판자격 부여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이스포츠(e-Sports) 심판 자격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한 교육생 20명 전원이 10일 수료증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이스포츠(e-Sports) 심판 자격연수 프로그램 교육생 20명 전원이 수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수료생들은 최종 시험 결과에 따라 3급 심판 자격을 부여받게 되며, 3급 심판은 한국e스포츠협회 주최·주관의 아마추어 및 프로암 대회, 비공인 대회 심판 활동을 할 수 있다.

또 대전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심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심판 자격연수 프로그램 과정은 이스포츠 역사(스포티즌 남윤성 부장), 이스포츠 심리(한국체육대 윤영길 교수), 전문 종목교육(한국e스포츠협회 이찬우 심판장) 등 전문가 강사진의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으로 이뤄졌다.

시는 2021년 9월 대전이스포츠경기장 개장 이후 이스포츠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문 인력양성 교육을 추진해왔으며, 한국e스포츠협회로부터 ‘이스포츠 심판 자격연수’ 프로그램을 공식 부여받아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진규 진흥원장은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많은 인재를 발굴·육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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