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경남지역본부, 고성군에 ‘사랑의 쌀’ 기탁

경남 고성군청에서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경남지역본부의 사랑의 쌀 나눔 행사가 열리고 있다.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류승완)는 9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의 쌀’ 10㎏들이 260포대를 고성군(군수 이상근)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경남지역본부가 주관하고 NH농협 고성군지부가 후원했으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고성지역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나눔사업을 실천하고 농촌지역을 응원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상근 군수는 “뜻깊은 나눔 행사를 진행해줘 매우 고맙다”며 “전달받은 쌀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류승완 본부장은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범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는 사회단체로 다양한 사회공헌에 앞장서 왔다”며 “사랑의 쌀이 고성지역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고성군은 기탁받은 쌀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범농협 임직원들이 매월 1000원 이상의 자발적인 후원금을 내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 단체다. 무료 장수사진 촬영, 도시락 지원, 동화책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