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FNC 가수들과 청소년 음악제 멘토링

김동섭(오른쪽) SK브로드밴드 고객가치혁신 담당과 한성호 LOVE FNC 이사장 [SK브로드밴드 제공]

SK브로드밴드가 FNC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2023 블러썸 청소년 음악제’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의 행복 증진에 나선다.

SK브로드밴드는 ‘2023 블러썸 청소년 음악제’를 위해 FNC엔터테인먼트가 설립한 비영리 공익재단 LOVE FNC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2023 블러썸 청소년 음악제’는 청소년들이 행복의 의미를 음악으로 표현하는 무대다. 청소년들이 ‘청소년의 행복’을 주제로 직접 작곡하거나 편곡한 음악을 공모해 심사를 진행한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음악제의 위상을 한층 높이기 위해 LOVE FNC와 MOU 체결하고, 음악 플랫폼 플로(FLO)를 운영하는 드림어스컴퍼니, 국무총리 산하 연구기관인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등 민·관·공의 후원을 강화했다.

본선 진출자들에게는 FT아일랜드, CNBLUE, A.O.A 등이 소속된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의 멘토링 및 트레이닝 기회를 제공한다. 음악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수상작들은 플로(FLO) 등 음악 플랫폼을 통해 음원을 무료로 발매하기로 했다.

전국 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19세 미만 청소년은 이달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음악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할 수 있다. 본선 진출자 10명은 7월 셋째 주에 결정되며 8월 19일 경연을 통해 최종 대상 1명, 최우수상 4명 등 수상자가 가려진다.

조영호 SK브로드밴드 ESG추진 담당은 “블러썸 청소년 음악제가 청소년들의 행복 증진에 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일 기자

joz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