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경기민요 소리꾼 이희문 공연 '오방신과 - 스팽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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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제작사 이원아트팩토리에 따르면 공연에서는 정규앨범 '오방신과'와 싱글앨범 '탑돌이'의 수록곡들과 함께 팝, 댄스, 블루스 등 다양한 장르로 재해석한 신곡들을 선보인다.
국내에서는 '깊은사랑', '오방신과' 등 프로젝트 그룹으로 활동했다.
다음 달 28일에는 경기도 수원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재공연을 한다.
2020년 전태일 열사의 사망 50주기를 맞아 초연한 작품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중장기창작지원사업의 후원으로 재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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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 경기민요 소리꾼 이희문 공연 '오방신과 - 스팽글' = 경기민요 소리꾼 이희문이 오는 16일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공연 '오방신(神)과-스팽글'을 연다.
11일 제작사 이원아트팩토리에 따르면 공연에서는 정규앨범 '오방신과'와 싱글앨범 '탑돌이'의 수록곡들과 함께 팝, 댄스, 블루스 등 다양한 장르로 재해석한 신곡들을 선보인다.
이희문은 지난 2017년 아시아인 최초로 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 NPR의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국내에서는 '깊은사랑', '오방신과' 등 프로젝트 그룹으로 활동했다.
다음 달 28일에는 경기도 수원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재공연을 한다.
▲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실내악 공연 '눈부신 파편' =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실내악 공연 '눈부신 파편'을 오는 1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한다.
악단 수석 단원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15인조 실내악 앙상블 'SMTO 앙상블'이 첫선을 보인다.
궁중음악의 정수인 '종묘제례악', 삼현육각(피리 2·대금·해금·장구·북) 음악의 중심 '관악영산회상' 등을 편곡해 연주한다. 편곡은 김성국 서울시국악관현악단장이 맡았다.
여창가곡 '우락'과 '편수대엽', 가곡에서 파생된 2개의 연주곡도 함께 선보인다.
국가무형문화재 1호 종묘제례악(악장) 이수자인 김영근이 '종묘제례악'에 참여하고, 30호 가곡 이수자 조의선이 '우락'과 '편수대엽'을 부른다.
▲ 다큐판소리 '태일' = 판소리공장 바닥소리는 다큐판소리 '태일(TALE)'이 이달 26∼28일 서울 전태일기념관 공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태일'은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노동자들의 현실을 다큐멘터리처럼 풀어낸 창작판소리다.
2020년 전태일 열사의 사망 50주기를 맞아 초연한 작품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중장기창작지원사업의 후원으로 재공연한다.
정지혜, 김부영, 강나현, 이진주가 소리꾼으로 출연하고 연출은 이기쁨이 맡았다.
판소리공장 바닥소리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고 관람료는 전석 무료다.
c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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