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11개 사이버대와 업무 협약…구민 등록금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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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가 전국 사이버대학교 21곳 중 11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월에 처음으로 경희사이버대학교와 협약을 맺은 구는 이후 구민 대상 장학혜택 지원이 가능한 학교를 전수조사해 지난 달까지 10개 학교와 추가로 손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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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학기부터 최대 50% 등록금 감면 혜택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 강남구가 전국 사이버대학교 21곳 중 11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월에 처음으로 경희사이버대학교와 협약을 맺은 구는 이후 구민 대상 장학혜택 지원이 가능한 학교를 전수조사해 지난 달까지 10개 학교와 추가로 손을 잡았다.
10개 학교는 ▲서울디지털대학교 ▲세종사이버대학교 ▲숭실사이버대학교 ▲건양사이버대학교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영남사이버대학교 ▲영진사이버대학교 ▲한국복지사이버대학교 등이다.
해당 학교에서 학위 취득을 희망하는 구민들은 올해 2학기부터 최대 50%의 등록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협약서에는 ▲주문형·맞춤형 교육과정의 개발 및 개설 ▲우수 강사진 활용 및 학술 교류 ▲산업체 위탁생 추천 및 산업체 위탁교육 협력에 대한 사항 등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구와 학교 간 협력 내용이 포함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맞춤형 비대면 교육으로 관내 대학교가 없는 지역적 한계점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학습 진입 장벽을 낮추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찾아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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