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한옥마을 공공한옥 축제 열린다 "전통공예 체험 이벤트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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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오는 19일부터 28일가지 연중 가장 큰 북촌한옥마을 공공한옥 축제 '북촌공공한옥주간'을 개최한다.
북촌문화센터를 포함한 서울 공공한옥 15개소에서 강연·체험·전시·공연 등 20여 종의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으로, 일부 프로그램은 서울한옥포털을 통해 사전 예약 할 수 있다.
공공한옥 장인들의 예술혼이 담긴 전통공예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 '규중가도 전(閨中歌道 展)', 북촌목공예공방의 애오개본산대놀이 탈춤 공연 등도 준비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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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오는 19일부터 28일가지 연중 가장 큰 북촌한옥마을 공공한옥 축제 '북촌공공한옥주간'을 개최한다.
북촌문화센터를 포함한 서울 공공한옥 15개소에서 강연·체험·전시·공연 등 20여 종의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으로, 일부 프로그램은 서울한옥포털을 통해 사전 예약 할 수 있다.
'어사화(御賜花) 피는 북촌'을 주제로 열리는 북촌공공한옥주간은 공공한옥이 지닌 문화자원을 공유, 시민이 한옥과 한옥문화를 접하고 즐기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0일에는 서울시 무형문화재(제49호) 홍염장이자 전통홍염공방 운영자 '김경열 장인'과 함께 전통홍염색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26일에는 한옥협동조합의 운영자 '문문주 대표'와 함께 현재 시공 중인 팔판동 한옥 현장을 탐방해 본다. 27일에는 국가무형문화재 금박장 보유자인 '김기호 장인'과 함께 전통금박공예의 섬세한 과정을 알아볼 수 있다.
전통공예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 5종도 준비된다. 색실문양누비공방에서는 19일부터 20일까지 심지를 말아 넣어 바느질로 문양을 완성하는 '색실누비 바늘꽂이 만들기', 동림매듭공방에서는 27일과 28일 양일간 '매듭 팔찌 만들기'가 진행되며 28일에는 북촌단청공방에서 '단청 채색' 체험이 열린다.
20일에는 북촌문화센터와 소반공방·직물놀이공방이 연계해 청소년, 외국인 20명을 대상으로 '미니 소반 만들기' 체험이 열리고, 주말에는 전통 직조 문화를 배워보는 '베틀놀이' 체험도 마련된다.
공공한옥 장인들의 예술혼이 담긴 전통공예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 '규중가도 전(閨中歌道 展)', 북촌목공예공방의 애오개본산대놀이 탈춤 공연 등도 준비돼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를 병행하여 진행되며, 사전 예약은 서울한옥포털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서울공공한옥이 서울시민에게는 북촌 한옥의 문화적 잠재력을 알리고, 지역주민에게는 한옥의 보전가치를 지속 공유하는 장소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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