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댕댕이 시원하게”…BYC, 반려견용 ‘개리야스’ 출시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2023. 5. 1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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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BYC]
BYC는 여름철 무더위를 대비하기 위한 반려견용 ‘개리야스’ 2종을 출시하고 오는 14일까지 사전예약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BYC는 지난해 5월 냉감 소재의 ‘반려견용 보디드라이 쿨런닝’을 처음 선보였다. 이 제품은 이른바 ‘개리야스(개+메리야스)’라고 불리며 출시 나흘만에 품절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의 접촉 냉감 기능뿐 아니라 야외 산책 시 진드기, 모기 등 해충의 접근을 효과적으로 막아주는 해충 방지 가공을 더했다.

또 각기 다른 체형을 고려해 크롭 기장과 넓은 암홀 라인으로 불편함 없이 착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사이즈는 S부터 4XL까지 다양하며, 색상은 화이트와 민트, 레몬, 핑크 등 4가지다.

한정판 제품으로 해충 방지 기능의 ‘개리야스 금·은 런닝’도 새롭게 선보인다. 자연스러운 광택감의 골드와 실버 색상으로, 탁월한 신축성과 복원력이 특징이다.

사전예약을 통해 판매된 제품은 오는 17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일산 펫 박람회에서도 반려견용 보디드라이 쿨런닝을 선보일 예정이다.

BYC 관계자는 “매년 여름 기온이 상승하면서 무더위에 취약한 반려견을 위한 기능성 냉감 제품을 더욱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반려동물용품 시장이 확장함에 따라 반려견용 제품들을 점차 늘려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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