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그린사업, 반드시 성과 창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명성(사진) SK어스온 사장이 "올해는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에 따른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면서 "석유개발과 그린사업에서 가시화 한 성과를 통해 '2030 탄소중립기업'이라는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SK어스온은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을 위해 기존 석유개발 중심의 사업구조를 그린영역을 포함한 '두 개의 축'으로 전환하는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reen Transformation)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명성 사장, 2030 탄소중립 강조
명성(사진) SK어스온 사장이 “올해는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에 따른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면서 “석유개발과 그린사업에서 가시화 한 성과를 통해 ‘2030 탄소중립기업’이라는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명 사장은 9일부터 이틀 간 서울시 중구 IGM 세계경영연구원에서 열린 ‘2023년 상반기 전략 워크숍’에서 “탄소에서 그린으로(Carbon to Green)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을 위한 준비 과정은 마쳤다”며 이 같이 밝혔다. SK어스온은 SK이노베이션의 석유개발사업 자회사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경영계획과 중점 추진과제를 공유하고,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을 점검하게 위해 마련됐다. 명 사장을 포함한 임원 및 PL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실제 성과창출에 중점을 두고, 리스크 매니지먼트와 CCS(탄소 포집 및 저장) 전략을 주제로 한 기조 발제 및 그룹 토의가 진행됐다.
SK어스온은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을 위해 기존 석유개발 중심의 사업구조를 그린영역을 포함한 ‘두 개의 축’으로 전환하는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reen Transformation)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중 CCS 사업은 지난 40년간 축적해 온 탐사기술을 바탕으로 SK어스온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그린 비즈니스의 시작점으로 평가된다.
향후 SK어스온은 석유개발 영역에서 기술 우위를 유지하며 효율적으로 자산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 기준 SK어스온은 8개국 11개 광구 및 4개의 LNG프로젝트에 참여·관리를 하고 있다.
CCS 사업은 역내 파트너링을 기반으로 호주, 미국에서 CCS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CCS 사업은 저장소 확보뿐 아니라 포집원 다원화 및 저장 용량 증대를 통한 ‘허브&클러스터’ 구축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명 사장은 “SK어스온은 탐사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고,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는 그린 비즈니스가 CCS 사업”이라며 “석유개발 영역의 기술 경쟁력을 유지하되, CCS 사업 등 그린 비즈니스에서 성과를 내면서 성공적으로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뤄나가자”고 당부했다. 양대근 기자
bigroot@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한혜진 "남편 저녁밥 같이 먹고 다음날 떠나…매일 울며 지내"
- 14살 소녀가 야간 도축장 청소?…美전역 충격 몰아넣은 사진들
- 부부싸움 잘했네?…남편과 다투고 홧김에 산 복권 1·2등 ‘잭팟’
- “키 169→183㎝” 유명 女모델, 목숨걸고 2억 ‘사지연장술’ 받았더니
- 김우빈 “비인두암 투병,두려웠다…요즘은 순간순간 즐기려 노력”
- "남자 건 크고, 여자 건 왜 작아?"…테니스계, '이것' 크기 때문에 발칵
- 기침해 병원 갔더니…기생충 사체 수백마리 ‘경악’
- [영상]서태지 애마 '전설의 람보르기니' 중고로 나왔다…가격은?[여車저車]
- 가수 정동원, 사고 후 오토바이 바로 팔았다
- 아이유, 경찰에 고발 당했다… '분홍신·좋은날' 등 6곡 표절 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