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0시 축제’ 로고 상표등록 출원

기사내용 요약
축제 브랜드 이미지 정립…연말 등록 예상

[대전=뉴시스] 대전 0시 축제 로고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유사상표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 축제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해 ‘대전 0시 축제’ 로고를 상표등록 출원한다고 11일 밝혔다.

로고는 흥겨운 어울림이 있는 축제의 시간과 공간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0’의 심볼의 중심에서 펼쳐지는 방사 형태의 빛줄기는 교통과 문화 중심 도시 대전의 특징을 나타내고 있다.

신속한 상표권 등록을 위해 우선심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이르면 연말에 특허청 심사를 거쳐 등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기수 시 문화관광국장은 "로고 디자인 상표등록 출원과 더불어 다양한 축제 기획 상품들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며 "0시 축제가 한여름 밤에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만드는 세계적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했다.

축제는 오는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도로 1㎞를 통제하고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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