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브런슨 38점 맹활약’ 뉴욕, 마이애미 꺾고 기사회생···시리즈 전적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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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 마이애미를 꺾고 기사회생했다.
뉴욕 닉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22-2023 NBA 플레이오프 동부 컨퍼런스 2라운드 5차전 마이애미 히트와의 경기에서 112-103으로 승리했다.
뉴욕은 브런슨의 연속 득점으로 한숨 돌렸지만 로빈슨에게 또 한 번 외곽포를 내줬다.
아이제이아 하르텐슈타인의 팁인 덩크슛으로 승기를 잡은 뉴욕은 마이애미의 마지막 파상공세를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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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닉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22-2023 NBA 플레이오프 동부 컨퍼런스 2라운드 5차전 마이애미 히트와의 경기에서 112-103으로 승리했다.
제일런 브런슨(38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이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고, RJ 배럿(26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과 줄리어스 랜들(24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도 존재감을 뽐냈다. 벼랑 끝에서 기사회상한 뉴욕은 시리즈 전적 2승 3패를 만들었다.
1쿼터를 14-24로 뒤진 뉴욕은 2쿼터 반격에 돌입했다. 그 중심에는 브런슨이 있었다. 브런슨 3점슛, 득점 인정 반칙 등으로 홀로 14점을 몰아쳤다. 여기에 배럿은 외곽에서 지원사격을 했고, 오비 토핀은 덩크슛을 꽂았다. 랜들이 자유투로 득점을 더한데 이어 3점슛을 터뜨린 뉴욕은 50-47로 역전에 성공하며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뉴욕이 더욱 기세를 올렸다. 배럿과 브런슨의 3점슛이 연이어 림을 갈랐고, 랜들을 중거리슛을 집어넣었다. 마이애미가 맥스 스트러스와 뱀 아데바요의 외곽포로 맞불을 놨지만 이번에 랜들이 3점슛을 성공시켰다. 배럿과 브런슨 또한 득점행진을 이어갔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84-74, 뉴욕의 리드였다.
하지만 4쿼터에 위기가 찾아왔다. 카일 라우리와 던컨 로빈슨에게 3점슛 4방을 맞은 것. 뉴욕은 브런슨의 연속 득점으로 한숨 돌렸지만 로빈슨에게 또 한 번 외곽포를 내줬다. 어느새 점수는 4점차(95-91)까지 좁혀졌다.
그럼에도 승리를 향한 뉴욕의 의지는 강했다. 미첼 로빈슨이 덩크슛을 꽂았고, 브런슨이 중거리슛과 함께 파울을 얻어내며 3점 플레이를 완성했다. 아이제이아 하르텐슈타인의 팁인 덩크슛으로 승기를 잡은 뉴욕은 마이애미의 마지막 파상공세를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한편, 마이애미는 지미 버틀러(19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와 아데바요(18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제외하면 눈에 띄는 선수가 없었다. 비록 패했지만 1승만 추가하면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하게 된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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