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부채한도 협상 난항..."디폴트 근접만으로도 패닉 촉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가 정치권 논의 교착 등으로 인해 연방정부 채무불이행, 디폴트에 근접하는 것만으로도 재앙적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다이먼 CEO는 현지시간 10일 미국 매체 펀치볼뉴스와 인터뷰에서 "이는 패닉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며, 그동안 봐왔듯이 패닉이 반드시 합리적인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가 정치권 논의 교착 등으로 인해 연방정부 채무불이행, 디폴트에 근접하는 것만으로도 재앙적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다이먼 CEO는 현지시간 10일 미국 매체 펀치볼뉴스와 인터뷰에서 "이는 패닉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며, 그동안 봐왔듯이 패닉이 반드시 합리적인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사람들이 패닉에 빠지면 세계 금융위기 당시인 2008∼2009년의 재현"이라면서 "이는 정말 피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그러면서도 "정치적 상황 때문에 실수가 일어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본다"면서, 미 정부의 보유현금이 바닥나는 시점이 도달하기 전에 많은 경제적 피해가 생길 수 있다는 재닛 옐런 재무부 장관 등의 의견에 동의를 표했습니다.
미국은 의회가 정한 부채 한도 내에서 정부가 국채를 발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버락 오바마 행정부 때인 2011년에는 막판까지 여야 타결이 이뤄지지 않아 국가 부도까지 거론되고 국가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되는 사태를 겪었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으악' 모기가 피하는 비누향...재미있는 연구 결과 [Y녹취록]
- [제보는Y] "중학생 몸에 강제로 22cm 잉어 문신"...경찰 수사
- 길었던 '코로나19 터널' 마침내 벗어나다
- '주가 조작 의혹' 임창정의 '소주한잔' 시장에서 퇴출
- [굿모닝] 눈치만 보던 단톡방 안녕...'조용히 나가기' 기능 추가
- 러, 우크라 향한 무차별 폭격...놀란 동맹국 "전투기 작전 시작" [지금이뉴스]
- "미국, 러시아 본토 공격에 미사일 제한 해제"...강력한 대북 메시지
- "손 말리다 세균 묻히는 꼴"…손 건조기 비밀 폭로한 英 과학자
- '자사주 매입' 삼성전자 급등...코스피 상승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