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글라스,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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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는 이사회 산하에 환경·사회·지배구조(ESG)위원회를 신설했다고 11일 밝혔다.
ESG위원회는 김한수 사외이사와 김영근 사외이사를 비롯해 김내환 KCC글라스 대표 등 3인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ESG위원회 설치로 전문가와 이해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투명하고 전문적인 ESG경영의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며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환경과 사람을 중시하는 신뢰받는 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어가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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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는 이사회 산하에 환경·사회·지배구조(ESG)위원회를 신설했다고 11일 밝혔다.
ESG위원회는 김한수 사외이사와 김영근 사외이사를 비롯해 김내환 KCC글라스 대표 등 3인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향후 ESG 전략과 주요 정책 수립, ESG 관련 주요 활동 계획과 진행 상황 점검, ESG 관련 개선사항 도출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회사는 2020년 설립 이후 ESG 전담 조직인 'ESG경영팀'을 신설하고 연구, 품질, 인사, 안전, 준법, 재정 등 조직의 주요 인원들이 포함된 사내 ESG 실무협의체를 운영하는 등 전사적 차원의 ESG경영 강화를 지속해서 추진해 왔다.
또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동참하고자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하고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에 참여해 기후변화와 물 관련 관리 현황을 공개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노력을 실천해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회사는 지난해 글로벌 조사기관인 '에코바디스'의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골드' 등급을 획득하고 국내 대표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의 ESG 성과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AA' 등급을 획득하는 등 ESG경영의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ESG위원회 설치로 전문가와 이해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투명하고 전문적인 ESG경영의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며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환경과 사람을 중시하는 신뢰받는 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어가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박한나기자 park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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