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람, 퍼스트솔라에 플라즈마 세정장비 첫 출하

김경택 기자 2023. 5. 1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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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템 자회사 플람은 플라즈마 세정 장비의 검수를 마치고 글로벌 태양광 업체 퍼스트솔라에 초도 장비를 공급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퍼스트솔라에 공급되는 장비는 플람의 핵심 기술인 저온 고밀도 플라즈마 구조가 적용됐다.

플람은 저온 고밀도 플라즈마 세정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기술은 글로벌 디스플레이 업체에서 중대형, 차량용 OLED 생산공정에 적용되고 있을 정도로 우수한 세정력과 안정성이 검증된 기술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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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저스템 자회사 플람은 플라즈마 세정 장비의 검수를 마치고 글로벌 태양광 업체 퍼스트솔라에 초도 장비를 공급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퍼스트솔라에 공급되는 장비는 플람의 핵심 기술인 저온 고밀도 플라즈마 구조가 적용됐다. 1500㎜ 영역의 패널을 처리할 수 있는 태양전지 플라즈마 세정장비(제품명 HiPer Solar PC)다.

플람은 저온 고밀도 플라즈마 세정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기술은 글로벌 디스플레이 업체에서 중대형, 차량용 OLED 생산공정에 적용되고 있을 정도로 우수한 세정력과 안정성이 검증된 기술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퍼스트솔라는 태양광 전지와 모듈에서 글로벌 최대 수준의 생산능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최근 가파른 성장이 전망되는 태양광 시장 수요 대응을 위해 모듈 생산능력을 2026년까지 현재 생산량의 2.5배 증가한 21.7GW로 확장을 계획하며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제품 성능 평가를 위한 파일럿 라인(Pilot Line)용 초도 장비로 약 3개월간 최종양산 평가가 진행될 것"이라며 "테스트 이후 연내 추가장비 수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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