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슨 38득점' 뉴욕, 마이애미 잡고 기사회생…탈락 위기서 2-3 반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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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끝나지 않았다.
뉴욕이 자랑하는 제일런 브런슨(38득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 줄리어스 랜들(24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RJ 배럿(26득점 7리바운드) 삼총사가 모두 20점 이상 기록하며 활약했다.
1쿼터를 14-24로 뒤졌던 뉴욕은 브런슨의 화력을 앞세워 2쿼터 36점, 3쿼터 34점으로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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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아직 끝나지 않았다.
뉴욕 닉스는 11일 오전 8시 30분(한국시간) 미국 뉴욕 메디슨 스퀘어가든에서 열린 2022-2023시즌 NBA(미국프로농구)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 5차전에서 마이애미 히트를 112-103으로 이겼다.
1승 3패 탈락 위기에서 기사회생했다. 뉴욕이 자랑하는 제일런 브런슨(38득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 줄리어스 랜들(24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RJ 배럿(26득점 7리바운드) 삼총사가 모두 20점 이상 기록하며 활약했다.
마이애미는 끝내야 될 때 마침표를 못 찍었다. 에이스 지미 버틀러가 19득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 4스틸로 평소보다 공격에서 부진했다. 뱀 아데바요도 18득점 8리바운드로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
뉴욕은 제공권 장악을 바탕으로 3점슛까지 터졌다. 특히 브런슨이 돌격대장으로서 팀 공격을 지휘했다. 적극적인 돌파로 양 팀 선수 중 가장 많은 자유투(12개)를 얻었다.
3점슛도 4개나 터트렸다. 1쿼터를 14-24로 뒤졌던 뉴욕은 브런슨의 화력을 앞세워 2쿼터 36점, 3쿼터 34점으로 폭발했다.
마이애미는 너무 쉽게 리드를 내줬다. 뉴욕보다 많은 3점슛을 던지고도 성공률은 시원치 않았다. 버틀러, 아데바요 원투 펀치는 뉴욕의 브런슨, 랜들, 배럿과 득점 대결에서 밀렸다.
뉴욕은 4쿼터 막판 2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하기도 했다. 아이재아 하텐슈타인의 풋백 득점과 퀸튼 그라임스가 버틀러의 공을 스틸하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배럿은 경기 막판 얻은 자유투 4구를 실수 없이 모두 성공시켜 리드를 사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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