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지키고 쌀 지키는 애국정신 심어요”

김옥조 2023. 5. 1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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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적을 물리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애국정신과 식량주권을 지키는 우리 쌀의 중요성을 함께 일깨우는 모내기 체험 행사가 마련됩니다.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충무공 이순신 묘소(아산시 음봉면)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 위토(位土)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는 모내기 체험 행사를 개최합니다.

참가자들은 오전 10시에 충무공 묘소를 참배하고 안전교육을 받은 후 위토에서 모내기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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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이순신 장군 위토에서 모내기 체험
참가자 150명 모집…활쏘기·사진전 행사도
▲ 자료이미지 


왜적을 물리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애국정신과 식량주권을 지키는 우리 쌀의 중요성을 함께 일깨우는 모내기 체험 행사가 마련됩니다.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충무공 이순신 묘소(아산시 음봉면)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 위토(位土)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는 모내기 체험 행사를 개최합니다.

참가는 전자우편(kjw0991@korea.kr)으로 오는 16일까지 신청하면 됩니다.

'위토(位土)'는 제사 또는 이와 관련된 일에 필요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마련된 토지입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 위토가 1931년 5월 경매에 넘어갈 위기에 처한 사실이 당시 일간지에 보도되면서 전 민족적인 성금모금운동으로 빚을 갚아 지켰습니다.

참가자들은 오전 10시에 충무공 묘소를 참배하고 안전교육을 받은 후 위토에서 모내기를 시작합니다.

모내기를 하는 동안 전통 풍물놀이 공연으로 참가자들의 흥을 돋우고, 모내기가 끝나면 맛있는 들밥(새참)도 제공합니다.

어린이 참가자들은 활쏘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모내기 체험장 옆에는 1932년 민족성금으로 중건된 현충사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현충사 중건 사진전’도 함께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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