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결정을 기다려"… 위대한 MF의 차기 행선지는 '단 한 명'에게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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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세르히오 부스케츠는 FC 바르셀로나를 떠나기로 발표했다.
그렇게 되면 세르히오 부스케츠와 리오넬 메시가 '동반 이적'으로 다른 팀에서 만날 수도 있다는 의미다.
리오넬 메시와 세르히오 부스케츠는 FC 바르셀로나 '영광의 시대'를 함께했던 천재들이다.
<마르카> 는 "세르히오 부스케츠는 다음 시즌에 어디로 갈지 결정을 미루고 있다"라면서 그가 리오넬 메시의 결론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마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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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최근 세르히오 부스케츠는 FC 바르셀로나를 떠나기로 발표했다. 아직 은퇴는 아닌 것으로 보이기에 그가 몸담을 새로운 클럽에 시선이 모인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결정은 'GOAT((The Greatest Of All Time)' 리오넬 메시와 연관이 깊다고 주장했다. 현재 파리 생제르맹에 머무는 리오넬 메시 또한 다음 시즌엔 동일한 팀에 머무를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그렇게 되면 세르히오 부스케츠와 리오넬 메시가 '동반 이적'으로 다른 팀에서 만날 수도 있다는 의미다.
또 다른 스페인 매체 '풋볼 에스파냐'는 "미국이나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세르히오 부스케츠를 원하는 게 사실이다. 제안을 받았다"라면서 "단, 세르히오 부스케츠에게는 이전의 팀 동료와 다시 만날 기회가 있다"라고 적었다.
리오넬 메시와 세르히오 부스케츠는 FC 바르셀로나 '영광의 시대'를 함께했던 천재들이다. 리오넬 메시가 팀의 '에이스'로서 무수한 영광을 가져왔다면, 세르히오 부스케츠는 백 포 라인 앞에서 조율자의 역을 톡톡히 해냈다. 리오넬 메시는 물론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사비가 걱정 없이 전방을 활보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존재감과 안정감'이었다.
미국, 그리고 사우디아라비아 혹은 유럽까지. 리오넬 메시와 세르히오 부스케츠는 정말 재회할 수도 있다. <마르카>는 "세르히오 부스케츠는 다음 시즌에 어디로 갈지 결정을 미루고 있다"라면서 그가 리오넬 메시의 결론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어차피 FC 바르셀로나를 떠나기로 한 이상 여유를 갖고 리오넬 메시를 기다리는 것도 나쁘지 않은 상황이다.
전성기는 지났어도 유럽을 오래도록 지배했던 두 선수를 동시에 얻게 되는 클럽이 정말 생긴다면, 그 클럽은 차기 시즌은 큰 그림을 그려볼 만도 하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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