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대구 아파트분양전망지수 80.0…4개월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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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의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가 4개월 연속 상승했다.
11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조사한 5월 대구지역의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는 80.0을 기록해 전달 대비 4.0p 상승했다.
대구지역의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8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해 5월(80.0) 이후 12개월 만이다.
5월 전국 아파트 분양 가격 전망지수는 100.0을 기록해 전달 대비 9.1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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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의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가 4개월 연속 상승했다.
11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조사한 5월 대구지역의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는 80.0을 기록해 전달 대비 4.0p 상승했다. (전국 77.7)
이는 전국 평균 지수가 전달(85.2) 대비 7.5p 하락한 것과 대조를 보인 것은 물론 수도권을 제외하면 세종(92.9), 부산(80.8) 등에 이어 3번째로 높았다.
대구지역의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8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해 5월(80.0) 이후 12개월 만이다.
5월 전국 아파트 분양 가격 전망지수는 100.0을 기록해 전달 대비 9.1p 상승했다. 또 분양물량 전망지수(82.1)는 2.3p 감소했고 미분양물량 전망지수(106.0)는 전달 대비 6.0p 증가했다.
주택산업연구원 권지혜 연구원은 "침체한 주택시장 상황에서 분양가격은 오르고 있어 청약 쏠림과 미분양이 동시에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주택사업자들은 면밀한 수요조사와 분양 시기, 가격 점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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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기수 기자 meet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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