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실리콘밸리무역관 “생성형 AI 트렌드 배우세요”
AI 전문가 패트릭 뱅거트 연사로 나서
이번 세미나 주제는 ‘생성형 인공지능’이다. 연사로는 실리콘밸리 인공지능 전문가인 패트릭 뱅거트가 나섰다. 뱅거트는 작년 10월 미국 비즈니스잡지 ‘씨아이오룩(CIOLook)’이 선정한 10대 인공지능·빅데이터 인물로 꼽힌 바 있다. 구글 파트너사로 유명한 클라우드 컨설팅 전문기업 시어스(Searce)의 전무로 활동 중이다. 이번 세미나에서 뱅거트는‘생성형 인공지능 기술로 산업용 인공지능 시대를 앞당기는 방법’에 대해 발표했다.
코트라 실리콘밸리무역관의 김형일 관장은 “작년 12월 오픈AI가 챗GPT 서비스의 테스트 버전을 공개한 이후, 생성형 인공지능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뜨겁다”면서 “이번 ‘에센셜’ 세미나에도 코트라 실리콘밸리무역관 GP센터·IT센터 입주기업을 포함해 모두 50개사 이상이 참가하는 등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코트라는 연사 발표가 끝나고 이어진 네트워크 행사를 통해 국내외 참가기업 사이의 미래 비즈니스 기회를 연결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패트릭 뱅거트는 “생성형 인공지능에 대한 한국기업의 진지한 접근이 인상적이었다”며 “개인 사용자의 관심에 반응하는 수준을 넘어 산업구조의 변화를 촉발하는 매개로 생성형 AI를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코트라는 이번 세미나에 참가하지 못한 국내 기업인을 위해 발표영상을 15일부터 누리집(connectkotrasv.org)에 공개한다. 또 6·7월에 열리는 모빌리티·반도체 ‘에센셜’ 세미나도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형일 관장은 “에센셜 세미나는 기술혁신의 본질을 꿰뚫어 미래를 반발짝 앞서 내다보자는 의도로 기획했다”며 “실리콘밸리 변화 흐름에 촉각을 세우고 우리 기업의 비즈니스 기회로 연결하는 작업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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