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5월 아파트청약 성패 '분양가·입지여건'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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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중 광주지역 아파트 분양사업 여건은 전월과 비슷하고, 전남은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지역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아파트 입지 여건과 네임 브랜드를 갖고 있어 어느정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지만, 분양가격이 청약 성패의 관건이 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주산연은 "침체된 주택시장 상황에서 분양가격은 오르고 있어 청약쏠림과 미분양이 동시에 우려되는 상황으로, 가격경쟁력과 입지여건을 갖춘 단지를 중심으로 청약시장의 양극화가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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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제공한 '2023년 5월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등에 따르면 광주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78.9로 전월과 같았고, 전남은 78.9로 전월대비 15.2포인트 하락했다.
부동산 규제완화 이후 아파트 분양시장의 양극화 현상 심화로 인해 수도권 아파트의 분양시장 전망은 긍정적으로 전환되고 있으나, 지방의 아파트 분양시장 전망은 다시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광주에서는 ▲북구 운암동 그랑자이포레나 3124가구 중 1192가구가 일반분양으로 ▲서구 쌍촌동 상무센트럴자이 903가구가 일반분양에 들어간다.
광주 총 분양 가구 수는 경기(7760가구)다음으로 가장 많았고, 일반분양 가구 수는 ▲경기(4791가구)▲인천(2448가구)다음으로 많았다.
지역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아파트 입지 여건과 네임 브랜드를 갖고 있어 어느정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지만, 분양가격이 청약 성패의 관건이 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실제 지난달 광주에서 57가구가 분양된 벨루미체첨단의 청약경쟁률은 0.3대1로 부진했다. 청약미달률이 91.2%에 이른다. 이 단지 전용면적 160.53㎡(28가구)와 152.26㎡(27가구)의 분양가는 17억7000만원, 16억6000만원으로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고금리가 여전한 상황에서 높은 분양가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주산연은 "침체된 주택시장 상황에서 분양가격은 오르고 있어 청약쏠림과 미분양이 동시에 우려되는 상황으로, 가격경쟁력과 입지여건을 갖춘 단지를 중심으로 청약시장의 양극화가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광주=이재호 기자 jaeho525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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