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가장 투자하기 좋은 나라"…장영진 산업차관, 외투기업 투자유치 행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유럽 정부 및 외투기업 대표들에게 한국에 대한 투자 확대 및 부산 국제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하며 수출 세일즈에 팔을 걷어붙였다.
장 차관은 축사를 통해 "한국과 유럽은 민주주의, 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첨단산업을 함께 이끌어가는 파트너로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이했다"며 "2011년 한-EU FTA를 기점으로 한국의 유럽 투자는 4배, 유럽의 한국 투자는 2배 증가하였으며, 유럽은 제1위 대한(對韓) 투자국으로서 주요 투자분야도 과거 기계 및 로봇, 화학 등 전통 제조업 분야 중심에서 최근에는 소재·부품·장비, 수소, 미래차 등 신산업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뉴스1) 심언기 기자 =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유럽 정부 및 외투기업 대표들에게 한국에 대한 투자 확대 및 부산 국제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하며 수출 세일즈에 팔을 걷어붙였다.
11일 산업부에 따르면 장 차관은 주한유럽상공회의소 주최로 전날 밤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개최한 '유럽 기업인의 날'(All European Network Night)에 참석해 주한 유럽 12개국 대사와 유럽계 주한 외국상공회의소 대표, 외투기업 대표 등 200여 명과 소통했다.
장 차관은 축사를 통해 "한국과 유럽은 민주주의, 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첨단산업을 함께 이끌어가는 파트너로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이했다"며 "2011년 한-EU FTA를 기점으로 한국의 유럽 투자는 4배, 유럽의 한국 투자는 2배 증가하였으며, 유럽은 제1위 대한(對韓) 투자국으로서 주요 투자분야도 과거 기계 및 로봇, 화학 등 전통 제조업 분야 중심에서 최근에는 소재·부품·장비, 수소, 미래차 등 신산업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장 차관은 "한국을 세계에서 가장 투자하기 좋은 나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국가전략기술분야 설비투자에 대한 세액공제를 25%까지 확대하는 등 투자 인센티브를 확충했다"고 밝혔다.
이어 "첨단산업 투자 확대를 위한 R&D, 인력지원과 통상 인프라도 강화하는 한편, 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를 혁신해 기업의 부담을 줄여주고 불확실성을 해소해 나가겠다"며 유럽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아울러 장 차관은 "현재 인류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과제는 기후위기, 디지털 격차, 국가·계층간 양극화"라며 "부산 세계박람회가 해결방안을 찾는 최적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중이다. 부산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유럽 각국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eonk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욕 강해 이별…하루 13번 가능, 다자연애 원해" 서장훈 만난 경찰의 고백
- 신혼 2개월 남편 "클럽 갔지만 난 먼저 나왔다" 당당…시모는 "웃어넘겨라"
- 김병만 "부모님, 교사인 재혼녀와 결혼 반대…난 판단력 흐려" 발언 눈길
- "'첫 성관계, 300만원'…유명 대기업 대표, 24살 어린 내 약혼녀와 성매매"
- 스토킹 무서워 부산서 서울 이직…오피스텔까지 찾아와 보복 살인한 남친
- 수의 입고 삭발 유아인 "배우로서 큰 타격 감내" 선처 호소
- 조여정·성시경, 13년 전 홍콩서 만나자마자 뽀뽀…"어색했지만"
- 9둥이 엄마 "남편 유전자 너무 뛰어나…더 낳아 12개 띠 완성"
- 조여정 "눈앞에서 송승헌·박지현 베드신 민망했냐고? 집중했을 뿐"
- 에일리, 3세 연하 '솔로지옥' 최시훈과 내년 4월 결혼 "평생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