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인천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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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오는 12일 인천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신축공사가 착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인천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에는 GDC(Global Distribution Center) 모델을 기반으로 로봇을 통한 화물 적치, 인공지능 기반 재고관리 등 스마트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해수부는 '신성장4.0 전략'에 따라 2025년까지 인천항·부산항 2곳, 2032년까지 5곳의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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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로봇 이용 화물 적치·인공지능 기반 재고관리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오는 12일 인천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신축공사가 착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인천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는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에 지상 3층, 연면적 1만9000㎡ 규모로 지어진다. 약 2년간의 공사 후 2025년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인천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에는 GDC(Global Distribution Center) 모델을 기반으로 로봇을 통한 화물 적치, 인공지능 기반 재고관리 등 스마트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물류센터보다 작업시간은 약 15%, 운영비용은 약 20% 이상 절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센터의 처리 물량 중 중소기업 화물을 50% 이상 처리하도록 했다. 중소기업도 스마트 물류기술을 통해 물류 운영비용 절감할 수 있다.
윤현수 해수부 해운물류국장은 "역량있는 중소기업을 비롯한 국내기업들이 미래형 물류 인프라를 통해 더욱 효율적으로 화물을 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건립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수부는 '신성장4.0 전략'에 따라 2025년까지 인천항·부산항 2곳, 2032년까지 5곳의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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