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 전망 지역별 양극화…수도권 '상승' 지방은 '하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달 수도권 아파트 분양시장은 전월 대비 개선되고, 지방은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1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이달 아파트 분양전망 지수는 전월 대비 7.5p 떨어진 77.7로 나타났다.
주택산업연구원 권지혜 연구원은 "부동산 규제 완화 이후 아파트 분양시장의 양극화 현상 심화로 인해 수도권 아파트의 분양시장 전망은 긍정적으로 전환되고 있지만 지방의 아파트 분양시장 전망은 다시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5월 전국 분양전망 지수 77.7…7.5p 떨어져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이달 수도권 아파트 분양시장은 전월 대비 개선되고, 지방은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1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이달 아파트 분양전망 지수는 전월 대비 7.5p 떨어진 77.7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2.8p 상승했지만, 지방광역시는 3.9p, 기타 지방은 14.1p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8.4p(86.5→94.9), 경기 0.9p(87.2→88.1), 대구 4.0p(76.0→80.0), 부산 2.5p(78.3→80.8) 등에서 전망지수가 소폭 상승했다.
반면 전북 21.9p(93.3→71.4), 제주 16.9p(87.5→70.6), 충남 16.0p(88.2→72.2), 강원 15.1p(81.8→66.7), 전남 15.2p(94.1→78.9), 경남 11.7p(86.7→75.0), 경북 10.2p(82.4→72.2) 등 기타 지방에서 10p 이상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주택산업연구원 권지혜 연구원은 "부동산 규제 완화 이후 아파트 분양시장의 양극화 현상 심화로 인해 수도권 아파트의 분양시장 전망은 긍정적으로 전환되고 있지만 지방의 아파트 분양시장 전망은 다시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이달 분양 가격 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9.1p 오른 100.0을 기록했고, 분양물량 전망지수는 82.1, 미분양물량 전망지수는 106.0 등으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아는 형님' 단체 축가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정답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반대 서명' 동참 "모자란 남자…"